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1만주 매수..“책임 경영”

2022-01-17     김 선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7일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 등 소유상황보고서 공시를 통해 김형기 대표이사(사진)가 회사 주식 1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내매수 금액은 약 7억원으로 김형기 대표의 회사 보유 지분은 총 12만1,426주로 늘어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은 이달 10일 각각 500억원(67만 3,854주), 1000억원(54만 7,946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주식시장 약세 및 주가 하락에 따라 기업 가치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판단해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가 굳건한 가운데 최근의 주가 하락은 다소 과도하다는 판단에서 김형기 대표가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회사 주식 1만주를 장내매수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