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인천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 2월 분양

2022-01-27     박순원 기자
힐스테이트

현대건설은 다음달 인천 미추홀구 일대에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규모로 오피스텔 600실·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일부 세대) 및 2면 개방형 거실 (일부 세대)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높였다. 또 100% 자주식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하고 단지 면적의 상당 부분을 조경에 할애해 테마형 단지로 설계할 계획이다.

생활공간 내부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 특화 설계를 선보이며 일부 타입에는 다락 및 테라스 구조를 통해 입주민들이 홈 오피스나 개인 취미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화 커뮤니티 및 컨시어지 서비스(유상)도 선보인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조식 딜리버리, 펫케어, 공동구매 등 컨시어지 서비스도 유상으로 제공된다.

단지가 조성되는 도화지구는 인천대 이전부지의 효율적인 개발과 침체된 구도심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정·개발된 도시개발구역이다. 약 88만여㎡에 아파트 6500여 가구가 입주해 있고 행정기관을 비롯해 주거, 업무, 상업 등 각종 인프라 구축이 완료됐다.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는 도화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주거단지다. 단지 도보 거리에 서화초, 인화여중, 선인중, 선인고가 있으며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청운대 인천캠퍼스도 지근거리에 있다. 이밖에 쑥골 어린이도서관과 어린이교통공원이 가깝다.

단지에서 이마트트레이더스, 홈플러스가 가까우며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미추홀구청,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및 인천광역시 의료원, 인천백병원 등 의료시설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가좌IC, 도화IC 등을 통한 경인고속도로 및 수도권순환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각지로 쉽게 오갈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화 더테라스는 도화지구 내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데다 마지막 주거시설이라는 상징성이 맞물려 분양 이전부터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