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사흘 연속 10만명대…위중증 환자도 증가

2022-02-20     최석진 기자
[사진출처=연합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유행이 급속히 확산하며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만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도 전날 대비 31명 늘며 이틀 연속 400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만4829명 증가하며 누적 196만2837명을 기록했다.

특히,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주말에도 확진자 수가 10만명대를 유지했다. 정부는 코로나19 유행 신규 확진자가 이달 내달 2일께 18만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32.5%로 전날 대비 1.5%포인트 증가했다.

전날 사망자는 51명으로 누적 치명률은 0.38%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10만4732명, 해외유입이 97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1326명, 서울 2만2100명, 인천 9188명 등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재택치료자는 45만493명으로 전날 대비 4만9356명 증가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