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6만5890명, 9일 연속 10만명대… 병상 가동률 급증세

2022-02-25     최정미 기자
신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만5749명, 해외유입 사례는 141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6만5890명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로 확산세로 확진자는 9일 연속 10만명대를 유지했다. 이틀 연속 17만명대로 나오던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7만16명)보다 4126명 줄면서 16만명대로 내려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66만5077명(해외유입 2만8866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655명, 사망자는 94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81명)보다 74명 늘어난 수준이다. 누적 사망자는 7783명(치명률 0.29%)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도 늘었다. 이날 중증 병상 가동률은 40.8%(2688개 중 1096개 사용)로 전날(39.1%)보다 1.7%포인트 올랐다.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달 초까지만 해도 10%대 중반에 머물렀지만 최근 위중증 환자가 400명대로 증가한 영향이다. 지난 19일 30%대로 올랐으며, 600명대로 증가한 이날 40% 선을 넘어섰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65만181명으로 전날(58만7698명)보다 6만2483명 늘며 60만명대 중반으로 집계됐다.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접종자는 6123명, 2차접종자 1만222명, 3차접종자 14만4960명 늘었다. 전국 인구 대비 누적 접종률은 1차 87.3%, 접종완료(2차) 86.3%, 추가접종(3차) 60.4%로 집계됐다.

[위키리크스한국=최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