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인천시청역 한신더휴’ 4월 분양

2022-02-28     박순원 기자
인천시청역

한신공영은 인천 남동구 일원에 짓는 '인천시청역 한신더휴'를 오는 4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총 469가구 규모로 마련된다. 이 중 전용 46~84㎡ 162가구는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한신공영에 따르면 인천 남동구는 각종 인프라가 조성돼 있지만 신규 아파트 공급이 적은 인천 원도심 지역이다. 하지만 최근 재개발·재건축 등 각종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면서 신흥 주거타운으로의 면모를 갖춰나가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인천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인천시청역이 위치해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특히 인천시청역에는 향후 송도-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개통될 예정이라 서울 접근성도 향상될 전망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우수한 교통망을 기반에 둔 직주근접성도 강점이다. 주안국가산단을 비롯해 인천기계산단과 인천일반산단, 인천산업용품유통단지 등이 차량으로 10분대 거리에 있다.

아울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일부 가구 제외) 판상형 및 탑상형 복합구조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 효율을 극대화했다. 수납이 용이한 팬트리 및 드레스룸 등도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원도심 지역에 모처럼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높다"며 "원스톱 라이프 실현이 가능한 입지적 장점과 다양한 개발호재, 수요자들의 취향을 고려한 상품성 등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박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