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리니지W에 ‘깜짝 퀴즈’ 추가해 불법 프로그램 문제 해결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불법 프로그램 근절 약속 불법 프로그램 방지 시스템 ‘깜짝 퀴즈’ 도입

2022-03-30     최낙형 기자
리니지W에

엔씨소프트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프로그램 문제를 ‘깜짝 퀴즈’를 추가해 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로 도입된 ‘깜짝 퀴즈’ 시스템은 불법 프로그램으로 불편을 겪던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W는 지난 2월18일 공식 생방송을 통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약속했다. 리니지W는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한 계정을 모니터링하고 단속결과를 이용자들과 공유해왔는데, 방송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매크로와 같은 불법 프로그램을 방지하는 해결책으로 당시 새로운 콘텐츠 도입을 암시했는데, 엔씨는 한달도 채 되지 않아 ‘깜짝 퀴즈’ 시스템을 게임에 도입했다.

깜짝 퀴즈 시스템은 팝업(Pop-Up) 퀴즈 방식을 활용해 질문에 답해야 캐릭터를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정답을 맞추면 보상을 제공하지만 오답을 일정 횟수 이상 반복하면 게임 이용에 제한이 생긴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그동안 불법 프로그램으로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로부터 이번에 도입된 시스템을 통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리니지W

이와 더불어 엔씨는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리니지W는 출시 후 선두권을 유지 중인데 여기에는 국가간 전투 구도 형성과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가 주요했다. 출시 후 약 5달간 대규모 전투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또 지난 23일 신규 월드 전장 ‘몽환의 낙원’을 업데이트했는데, 해당 전장에서도 보스 몬스터 공략 시 얻는 보상을 쟁취하기 위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크리에이터들을 중심으로 대규모 전투가 온라인 생중계되면서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리니지W는 콘텐츠 업데이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공성전’ ▲PvP에 특화된 신규 클래스 ‘다크엘프’ ▲전투 기록에 따라 서버별 혜택을 제공하는 ‘축복 서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엔씨는 여세를 몰아 리니지W를 올해 3분기 북미, 유럽, 남미 등 2권역에 출시할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최낙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