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츠, 1분기 영업이익 53억원...분기 사상 최대

2022-04-27     이주희 기자
[출처=휴비츠]

안광학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비츠가 올 1분기 매출액 234억원, 영업이익 53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0%, 62.7% 증가한 수치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55억원으로 53.7% 늘었다. 

휴비츠는 계절적 비수기,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대내외 악재 속에서 별도재무제표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분석했다. 

지역별 매출액은 국내 71.1%, 아시아 54.9%, 기타 이머징 국가 30.1% 등 대부분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휴비츠 관계자는 “지난 1분기 실적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으며,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따른 신규 안경원·안과 증가, 국내 직판체제 전환에 따른 수익성 개선, 안과용 진단기기에서의 높은 성장 등으로 올 해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