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그룹, 블록체인 게임 길드 ‘올라 GG’에 투자..."C2X 플랫폼 확장"

2022-04-29     이주희 기자
[출처=컴투스

컴투스그룹은 글로벌 최대 규모의 탈중앙화 게임 길드인 ‘YGG(Yield Guild Games)’의 중남미 지역 파트너 ‘올라GG(Ola GG, CEO 마르틴 블라끼에르)’에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

컴투스그룹은 ‘갤럭시 인터랙티브(Galaxy Interactive)’, ‘비트크래프트(BITKRAFT)’, ‘아카(Arca)’ 등 글로벌 투자자들과 함께 올라GG의 초기 투자자로 참여했다. 올라GG가 이번 투자 라운드를 통해 확보한 금액은 800만 달러로, Web3 게임의 NFT 획득을 포함해 중남미 지역 Web3 게임 확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올라GG는 2억 3000만명의 라틴아메리카 게임 유저 풀을 바탕으로 게임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안전하게 블록체인 기반 금융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복합적 성격의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있다. 

중남미 지역은 글로벌 Web3 지형에서 잠재 성장성이 두드러지는 지역으로, 컴투스그룹이 주도하고 있는 C2X 플랫폼을 확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컴투스그룹은 C2X 블록체인 플랫폼에 주요 콘텐츠 공급자로 참여하고 있다. C2X 플랫폼은 게임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실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유저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을 지향한다. 올해 컴투스그룹은 C2X 플랫폼에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월드 오브 제노니아’ 등 10종 이상의 하이 퀄리티 Web3 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이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