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5월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공급

809가구 규모 단지 구성…수요자 중심 특화 설계 적용 교육·교통 ·생활인프라 시설 풍부…7호선 연장 등 호재 전 가구 전용 84㎡ 타입…대규모 커뮤니티 시설 조성

2022-04-29     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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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5월 경기 양주 옥정지구에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를 선보인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대지면적 약 16만5000여㎡ 부지에 양주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적용한 블록형 단독주택을 선보인다. 이 단지는 옥정지구 내 중심 입지에 들어서며, 총 8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이다. 모든 가구가 전용 면적 84㎡타입, 지상 1층~3층, 필로티 구조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블록별 가구수는 △B5블록 122가구 △B6블록 186가구 △B7블록 160가구 △B8블록 60가구 △B9블록 156가구 △B10블록 125가구다.

해당 단지는 독바위공원, 선돌공원, 옥정 생태 숲 공원에 둘러싸인 입지로 옥정중앙공원, 옥정체육공원 등도 인근에 있으며,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500m 반경에 자리잡고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중심상업지구에는 영화관을 비롯해 다양한 식당과 편의시설이 형성돼 있으며, 이마트‧롯데마트‧LF스퀘어 등 대형마트와 쇼핑몰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가 비교적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완성도 높은 특화설계를 적용한 점도 두드러진다. 집 안에서 외부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중정과 테라스‧다락‧세대정원 등의 특화 공간을 구성해 일반 아파트보다 넓은 면적을 실사용 공간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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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가구가 전용 84㎡ 중형 타입으로 지어지며, 일부 타입은 실사용 면적이 약 211㎡에 달한다. 일반 아파트 실사용 면적이 약 100㎡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집 한 채 면적이 더 제공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총면적 5500㎡로 조성되며, 3개 구역‧6개 동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주민 간 소통이 가능한 쉐어·트렌드존은 실내 체육관, 공유 오피스 등이 마련되며,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에듀·키즈존에는 엔드리스풀, 키즈 스포츠 교실, 독서실, 작은 도서관, 문화 강좌실 등이 배치된다.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헬스·아트존에는 기구 필라테스, 실내 골프장, 피트니스, G.X, 다목적 스튜디오 등이 들어올 예정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최근 교통망 확충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 옥정역(예정)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완공 시 서울 강남 접근성이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1호선 회정역(예정)과 GTX-C노선이 지나게 될 덕정역(예정)도 기대되는 호재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 광역 교통 인프라도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옥정지구 내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1104억원을 투입해 경기 북부 4차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조성하는 ‘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시가 진행 중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돼 자족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5월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의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현장 부지에 현장 전망대를 운영 중이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