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의 아침]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시작...文•朴 전 대통령 참석

2022-05-10     김현우 기자

 

이날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푸른색 넥타이를 맨 채로 취임식을 진행하기 위해 국회의사당 앞마당에 입장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색인 푸른색 넥타이를 맨 것은 통합의 메세지로 풀이된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참석했다.

국민의례 후 김부겸 국무총리의 취임식 식사가 진행됐다. 김 국무총리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은 대한민국 제20대 윤석열 대통령께서 취임하시는 날이다.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새 대통령님의 취임을 축하해드리기 위해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 드린다. 지난 5년간의 국정을 모두 마치시고 퇴임하신 대한민국 제19대 문재인 대통령님께도 감사,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

이어서 그는 "새 정부는 공정과 상식, 자유와 통합의 대한민국을 열어나간다는 웅대한 포부를 천명하고 오늘 그 첫 발을 내딛는다. 앞으로 5년동안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이어나가기를 온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

김 국무총리의 취임식 식사를 마친 후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선서가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국가를 보위하며 조국의 평화적 통일과 국민의 자유와 복리의 증진 및 민족 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 대통령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국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라고 국민 앞에 약속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