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661억 규모 남반구 독감백신 수주

2022-05-12     조필현 기자
[제공=GC녹십자]

GC녹십자는 5,179만달러(한화 약 661억원)의 남반구 독감백신 수주를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남반구 수주 금액인 3,993만 달러 대비 30%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이러한 규모는 GC녹십자가 PAHO 입찰 자격을 확보한 2011년 이래 최대이다.

녹십자는 이번 입찰에서도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독감백신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고, 수출하는 물량은 상반기 중남미 국가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시장 성장 잠재성과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자사의 제품력을 감안할 때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