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법무차관·국세청장에 이노공·김창기 임명

2022-05-13     최문수 기자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처장·차관·외청장 등 총 21명의 인선안을 발표했다.

새 정부 초대 국세청장에는 김창기 전 부산지방 국세청장을 임명했다.

국가보훈처장에는 박민식 전 의원을, 인사혁신처장에는 김승호 전 인사혁신처 소청 심사위원장, 법제처장에는 이완규 변호사를 각각 임명했다.

윤석열

지난 9일 1차 인선에 포함되지 않았던 차관급 인사 임명도 발표했다.

법무부 차관에는 이노공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는 김건 주영국 대사를,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는 박일준 전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을, 여성가족부 차관에는 이기순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을 내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에는 오태석 과기부 과학기술혁신조정관이,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는 주영창 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는 조용만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이, 국토교통부 2차관에는 어명소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이 기용됐다.

윤석열

윤 대통령은 관세청장에는 윤태식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조달청장에는 이종욱 기재부 기획조정실장, 통계청장에는 한훈 기재부 차관보, 병무청장에는 이기식 전 국방부 해군 작전사령관, 문화재청장에는 최응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을 각각 발탁했다.

이 밖에도, 농촌진흥청장에는 조재호 전 농림부 차관보를, 산림청장에는 남성현 전 국립산림과학원장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는 이상래 전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실 선임행정관을, 새만금 개발청장에는 김규현 국토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을 임명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