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1분기 영업익 1997억..“PCR 수요 증가 원인”

2022-05-13     조필현 기자
[제공=씨젠]

씨젠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1,997억원으로 전분기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 늘어난 4,515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1분기 실적과 관련 “전 세계적인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PCR 검사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철곤 전무는 “최근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PCR 검사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 매출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며 “신드로믹을 기반으로 호흡기 등의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검사 자동화 장비를 조만간 출시해 PCR의 활용 폭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