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美 대통령, '첫 일정' 尹 대통령과 함께 평택 반도체공장 시찰

2022-05-20     최문수 기자
윤석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일 오후 5시 20분경 한국에 도착한 가운데, 방한 첫 일정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공장(평택캠퍼스) 시찰에 나섰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10분께 평택캠퍼스에 도착했다.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던 윤 대통령은 직접 바이든 대통령을 맞이했다.

두 정상은 약 22초간 서로 손을 맞잡은 채 첫 인사를 나누며, 기념 촬영을 가졌다.

이날 윤 대통령은 회색 정장에 하얀색 와이셔츠를 입고, 사선무늬의 넥타이로 포인트를 줬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남색 정장에 하얀색 와이셔츠를 입고, 남색 바탕에 하얀 사선이 들어간 넥타이를 착용했다.

두 정상은 이후 공장 시찰에 나섰으며, 반도체 협력을 주제로 공동연설을 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