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섣부른 낙관주의는 패배…여론조사, 투표로 이어져야"

2022-05-25     최석진 기자
민의힘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25"각종 여론조사에서 긍정적인 수치가 나오고 있으나, 선거 결과에 대한 낙관은 절대 금물"이라며 사전투표를 독려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권 원내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지난 대선에서도 여론조사는 일정 부분 앞섰으나, 막상 결과는 0.7%포인트 차이로 신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방선거는 투표율이 낮고, 민주당은 지역 조직이 어마어마하게 강하다""지금 우리가 앞선 지역이라도 투표에서는 혼전 양상이 벌어질 수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일부 지지층에선 부실 투표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국민의힘이 엄정한 선거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하루의 투표가 3일의 투표를 이길 수 없다. 사전투표에서 이겨야 승리의 쐐기를 박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