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우수 ‘건설업체‧기능인’ 시상식…동부건설‧롯데건설·신세계건설·진흥기업 등

2022-05-25     김주경 기자
23일

LH가 시공품질과 안전관리가 우수한 건설업체DHK 주택품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능인을 선발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23일 LH본사에서 우수시공업체‧품질우수업체‧우수전문건설업체‧우수기능인 부문으로 나눠 우수 건설업체와 우수기능인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건설공사 품질향상과 현장 안전에 노력해왔던 건설업체와 숙련 기능인에 대한 감사의 뜻과 상생협력 의지를 전하기 위한 차원이다.

우수시공업체 부문은 지난해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공사 준공 실적을 보유한 77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를 진행한 결과 롯데건설‧동부건설‧신세계건설‧진흥기업‧ 서희건설‧원건설‧강산건설‧제이아이건설‧대원‧대림종합건설 등 10개 업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품질우수업체 부문 심사는 전기·통신·조경분야 112개 업체가 대상이다. 대일전기산업‧세이콘‧ 아이비전기‧상명이엔씨‧티디씨‧반도전기통신‧고려티에스아이‧에스엘티‧코리아통신공사‧서한기술공사‧낙원건설 11개 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우수전문건설업체 부문은 철근콘크리트·미장·내장 등 11개 세부 분야로 나뉘어 심사를 진행했으며, 총 34개 업체가 선정됐다.

우수기능인 부문에서는 우수전문건설업체 참여현장에서 기여도가 큰 총 30명의 우수기능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현준 LH 사장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등 어려운 건설현장 여건 속에서도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신 수상업체와 기능인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식을 통해서 LH와 건설사가 긴밀하게 협업해 국민의 안정적인 삶과 우리 사회 발전을 위한 주택공급과 도시사업의 토대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