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약품 신진작가 발굴 5년째 지원

2022-05-26     김 선 기자
[제공=안국약품]

안국문화재단은 지난 23일 ‘2022년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의 최종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지원 자격은 상업화랑에서 무료초대개인전을 3회 이상 하지 않은 신진작가이며, 신진작가는 젊은 작가라는 통념적인 등식에서 벗어나 나이 제한이 없다.

공모전에는 모두 총 382명의 지원자 중에 3차에 걸쳐 6명의 최종 입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서완호 작가, 우수상은 박정우 작가, 장려상은 단스, 박춘화, 오승언, 전우현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심상용 심사위원장은 “대상을 받은 서완호의 회화는 수사적 완성도가 상당하다. 인물을 등장 시키지 않으면서 인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방식이다. 작품은 분위기가 깊이 쓸쓸한 것이 눈보다 먼저 마음으로 다가온다”고 평가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