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경북 울진 '또 산불', '산불 2단계' 발령...진화에 총력

2022-05-28     최문수 기자
산불

지난 3월 강릉 옥계에서 부터 경상북도 울진군까지 발생한 대규모 산불에 이어, 28일 낮 12시경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인근 야산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또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지만 현장 인근 카센터와 사찰 등 각종 시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진다.

[사진출처=위키리크스한국

산림청은 이날 오후 4시30분 기준으로, '산불 2단계'를 발령하고 울진을 비롯한 주변지역에 동원 가능한 진화인력을 총 동원해 진화작업에 사투를 벌이고 있다.

아룰러, 대형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인근 가스충전소나 민가 등으로 번지는 걸 차단하기 위해 방화선을 구축하고도 있다.

[사진출처=위키리크스한국

산림청은 오후 7시30분을 기준으로 해가 지면 헬기 투입이 어려워 헬기를 이용한 진화작업을 최대한 펼칠 계획이다.

산불의 피해면적과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