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구조사] 오세훈 58.7% vs 송영길 40.2%

2022-06-01     최문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부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1일 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입소스가 지상파 3사(KBS·MBC·SBS) 의뢰로 전국 630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권자 1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세훈 후보는 58.7%, 송영길 후보는 40.2%로 예측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8.5%포인트로, 오차범위(신뢰수준 95%에 시도별 ±1.5~4.3%포인트) 밖이다.

오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서울시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출구조사는 출구조사인 만큼, 끝까지 결과를 지켜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한편,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을 포함해 윤호중 상임선대위원장과 박홍근 원내대표 등 다수의 당 지도부들은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진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