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세분화와 과제 세분화 [4차 산업혁명과 노사협력]

2022-06-09     류랑도 칼럼
4차산업혁명시대

달성기간이 긴 목표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자칫 '계획오류'에 빠질 위험이 있다.

목표달성기간이 길고 여유가 있어서 그 긴 기간동안에 설마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겠느냐고 생각해 여유를 부리다가 막판에 몰려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현상을 말한다.

달성기간이 길거나 짧거나 상관없이 일단 일이 주어지거나 과제를 실행할 때는 최종결과물을 구체화 하고 기간별로 역계산해서 과정결과물을 캐스테이딩해서 잘게 세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과제를 사작할 때 기획을 제대로 하지 않고 계획 정도만 수립하고 일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습관이 큰 목표를 달성할 때도 이어져서 연간 목표나 과제 목표를 지향적 목표(Goal)의 형태로 설정하고 분기나  월간, 주간단위로는 달성율 목표 정도만 세우고 수행해야 할 과제를 세분화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을 해서 정해진 기간 내에 기대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최종목표를 기간별  세부목표로 캐스케이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달성기간이 긴 최종목표는 달성하기 어려워보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 엄두가 나지 않지만 최종목표를 월간이나 주간단위로 잘게 나누어 놓으면 한번 해 볼만한 생각이 든다.

목표가 통제범위안에 있어야 실행력이 높아진다.

목표의 핵심은 조감도이고 전략의 핵심은 변동변수이고 실행의 핵심은 케스케이딩이다.

류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