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를 내지 못한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4차 산업혁명과 노사협력]

2022-07-23     류랑도 칼럼
4차산업혁명과

성과를 내지 못한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문제는 그러한 이유를 진심으로 깨닫지 못하고 이미 원인이 객관적으로 드러났음에도 다른 곳에서 그 이유를 찾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제대로 일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성과를 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대부분 제대로 일하지 않는다.

어쩌다 한번 외부환경의 뜻하지 않은 영향이나 인맥이나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진정한 의미의 성과라고 할 수 없다.

좋은 결과와 원하는 성과는 구분되어야 한다.

성과는 일회성이 아니라 반복성을 갖는다.

성과를 창출하는 DNA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원하는 성과를 창출할 확률이 매우 높은 것이다.

정해진 기간내에 원하는 성과를 창출하지 못한 이유를 살펴보면 상태적 성과목표를 설정하지 못했거나 고정변수와 변동변수를 구분하고 변동변수를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공략하지 못했거나 예상리스크에 대한 대응방안이 선제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아서다.

또한 최종성과목표를 분기,월간,주간,일일단위로 과정목표를 인과적으로 세분화해서 캐스케이딩하여 실행하고 기간별로 과정성과를 평가하고 부진원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지 않아서이다.

어쩌다 한번 운이 좋아 이루어낸 단기 실적을 경계해야 한다.

만약 성과창출프로세스를 제대로 지켰음에도 기대하는 성과를 창출하지 못했다면 결과에 대해 아쉬워할 이유가 없다.

자신의 능력과 역량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통제불가능한 리스크요인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억울해 할 필요도 없고 한숨을 지을 필요도 없다.

오히려 성과창출프로세스를 리뷰해 보고 올바른 과정을 제대로 지켰다면 다음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올바르게 인식하지 못하고 제대로 혁신되지 않는 부분은 상태적 목표, 성과목표조감도에 대한 이해, 액션플랜과는 전혀 다른 전략에 대한 이해 즉 고정변수와 변동변수에 대한 이해, 예상 리스크 대응방안에 대한 이해, 이 3가지 부분에 대한 것이다.

성과는 열심히 노력만 한다고 창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과는 상태적 목표와 변동변수공략과 예상리스크에 대한 대비책과 액션플랜의 인과적 프로세스가 창조한 의도적 결과물이다.

류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