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는 ‘길’ 트리스는 ‘숫자3’..접근성·리더십·파트너십 의미

비아트리스코리아 출범 2년 맞아

2022-06-22     김 선 기자
[제공=비아트리스코리아]

화이자업존과 마일란의 합병을 통해 탄생한 비아트리스코리아가 출범 2년 차를 맞았다. 비아트리스코리아는 지난 2020년 11월에 출범했다.

비아트리스 사명은 라틴어에서 기원, 비아는 ‘길’이고, 트리스는 ‘숫자3’를 말한다. 접근성(Access), 리더십(Leadership), 파트너십(Partnership) 등 핵심 가치를 실천한다.

국내 직원은 270여명이고, 지난해 매출은 3,935억원으로 국내 진출 다국적제약사 중 전문의약품 시장 내 경영실적은 6위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은 ‘리피토’, ‘리리카’, ‘노바스크’, ‘쎄레브렉스’ 등을 포함한 20여 종의 대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제내성결핵 치료제인 ‘도브프렐라(성분명: 프레토마니드)’가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

의료계, 학계, 정부 기관 등과 사회적 책임(CSR)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헬시 에이징, 레드 캠페인, P2P, 건강한 사랑잇기, 디지털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등이 대표적이다.

이중 헬시 에이징은 ‘건강하게 나이들기’에 대한 사회적 담론 활성화 활동과 저소득 어르신 등 만성질환 취약 계층의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이다.

비아트리스는 2025년까지 어린이 HIV/AIDS 환자 2백만 명 이상을 포함해 총 환자 3천만 명 규모의 항레트로바이러스(ARV) 치료제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과 간접 배출량 절대치를 42% 감축한다는 목표이다.

이혜영 비아트리스코리아 대표는 “국내 의약품 접근성을 높이고 더 건강한 한국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동참하고 있다”며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