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전사 임직원 대상으로 사원증 NFT 지급

2022-06-27     최문수 기자
사원증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대표 오세진)이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원증 NFT(대체불가능토큰)를 지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메타마스크 등 가상자산 보관용 개인지갑을 경험해보지 못한 직원들에게 직접 NFT를 소유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여, 가상자산 거래소 직원으로서 소속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지난 2월 임직원들의 가상자산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사원증 이미지를 각자의 개성에 맞게 크립토펑크 디자인으로 바꾼 바 있다.

코빗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았고, 20일에는 메타마스크 개인지갑으로 일괄 지급했다. 민팅 건당 비용(2만원)은 회사가 부담했다. 단, 사원증 NFT를 지급받기 위해서는 이더리움 메타마스크 개인지갑을 필히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코빗은 이번 이벤트 진행으로 임직원들 대다수는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으며, 애사심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코빗의 오세진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신의 개성이 담긴 NFT를 소유해보고 개인지갑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친근한 사내 이벤트를 통해 재미있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