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4~7세 수면만 잘해도 아이가 알아서 공부합니다

2022-06-27     김 선 기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다. 어린 시절 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주춧돌 역할을 하는 것이다. 삶의 균형 유지에 중요한 '수면 습관'은 아이가 일상에서 집중력‧체력 등 본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하는 단단한 토대가 된다.

국내 수면 질환 권위자인 서울스페셜수면의원 한진규 원장이 최근 아이들의 건강한 수면을 위해 필수 상식을 담은 책 ‘4~7세, 수면만 잘해도 아이가 알아서 공부합니다’를 펴냈다.

저자 한진규 원장은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안안병원 신경과 교수를 지냈다. 미국 의학계에서도 손꼽히는 미국의 3대 수면 병원 중 한 곳인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수면 전임의 과정을 마치고, 국내 신경과 의사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수면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저자는 소아 수면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소아 수면장애에 대한 예방‧치료법을 연구하며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책은 한진규 원장의 20여 년 진료 경험과 과학적인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수면 습관 개선 처방전이다. 성장기 아이들의 집중력, 학습 능력, 신체 능력 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꿀잠 노하우를 담았다.

한진규 원장은 실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의 두뇌와 성장 발달을 막는 수면 습관, 다른 질환으로 착각‧고민하는 소아 수면장애들을 사례별로 정리했다.

아울러 아이의 수면습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호자들의 수면장애 유발 습관과 개선 방법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