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자동차, 인카페이먼트 서비스에 롯데리아 추가 입점

2022-06-28     최문수 기자
[사진출처=르노코리아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드블레즈)가 차량 내에서 주문과 결재가 가능한 간편 결재 시스템 인카페이먼트(In Car Payment) 가맹점에 패스트푸드 브랜드 롯데리아가 추가된다고 2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자동차에 따르면, 르노코리아자동차 고객들은 인카페이먼트 롯데리아 서비스를 통해 롯데리아의 총 72개 메뉴를 차 안에서 주문하고 전달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매장 방문 전에 차 안에서 주문을 마치고 전용 픽업존에서 음식을 전달받는다.

또,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인기 프렌차이즈 브랜드와 고객 추천 인기 맛집 등을 대상으로 인카페이먼트 가맹점을 확대해 가고 있다. 고객들의 이용율도 증가하는 추세다. 인카페이먼트 등록 차량 대비 누적 사용율은 무선 통신 업데이트(OTA)로 이용 가능 차량이 확대된 지난해 9월 13%에서 올해 5월에는 57%까지 증가했다.

인카페이먼트 간편 결재 시스템은 XM3, SM6, 르노 캡처, 르노 조에 등 이제커넥트 시스템이 장착된 차량에서 이용 가능하다. 고객은 인카페이먼트 가맹 편의점, 주요소, 카페, 식당 등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차량 내 네비게이션 화면에서 모빌리티 커머스 플랫폼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주문을 받은 매장 직원에게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반영한 도착예정시간 정보가 전달된다.

르노코리아자동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르노코리아자동차의 인카페이먼트는 매장 앞에 주정차 가능 공간만 있다면 별도의 시설 투자 없이 가맹점이 소비자에게 편리한 드라이브픽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드라이브픽업 서비스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