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HUG,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 성료

제일건설, 국민포장 수상 영예

2022-07-02     임준혁 기자
지난

대한주택건설협회(이하 주건협)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지난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전경련회관에서 ‘2022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 처장, 김홍목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이병훈 HUG 부사장, 이종찬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 참여 주택업체 대표, 국가유공자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9주년을 맞은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기념하기 위해 이날 행사에는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 준 36개 업체에 국민포장·대통령표창·국무총리표창 등 정부 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올해 신설된 국민포장은 제일건설이 수상했다. 대통령표창은 서한과 동기종합건설 등 2개 사가, 국무총리표창은 화성개발, 한라공영, 거현산업 등 3개 사가 받았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보광종합건설’, ‘광신종합건설’, ‘남명건설’, ‘덕천건설’, ‘라온주택’ 등 5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국가보훈처장표창은 대신이엔디와 ‘동우씨엠건설’, ‘동명종합건설’, ‘브릭스건설’, ‘유토개발1차’, ‘지원홀딩스’, ‘천강개발’, ‘태완건설’ 등 8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 사업에 처음 참여한 순영종합건설 등 17개 사에는 국가보훈처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주건협과 HUG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1994년부터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주건협 소속 107개 주택업체들이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총 124동을 무료보수했으며, HUG는 무주택 국가유공자 97가구에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임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