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공해를 줄이는데 기여하자!' 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디알텍과 협력 펼치기로

2022-07-01     강혜원 기자

'도심 공해를 줄이는데 기여하자!'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회장 강창헌)가 '물류' 부문의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기여하고 대기오염 저감, 소음문제 등 배달문화의 미래혁신을 선도한다는 방향을 설정했다고 1일 밝혔다.

협회는 이와 관련, 지난달 29일 ㈜디알텍(대표 정병욱)과 전기이륜차 상용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알텍은 국내 최초 전기이륜차 '헤어핀 모터'를 개발한 업체로 기존 모터보다 무게는 30% 줄이고 출력 성능은 20% 향상 시킨 모터를 개발했다. 전기이륜차에 성능  향상에 필수적인 모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는 서울시에 보급하는 전기이륜차에 헤어핀 모터가 탑재된 전기이륜차를 보급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기오염 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내연기관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전환해 온실 가스 배출량 저감에 나선다. 또 전기 이륜차 보급을 통해 주택가 소음을 줄이는 등 배달 문화 변화를 선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보급될 전기 이륜차는 1회 충전으로 150km 이상을 주행하는데 헤어핀 모터가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한국전기이륜차배달라이더협회 강창헌 회장은 "올해 서울시를 시작으로 전국의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CO2감축에 따른 전기이륜차 보급에 ㈜디알텍(대표 정병욱)과 협력해 녹색경제 전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는 "탄소중립, 친환경 등의 문제는 반드시 해결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며 ㈜디알텍(대표 정병욱)와 상호 협력해 그린 청정도시 조기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디알텍(대표 정병욱)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헤어핀 모터 생산라인을 구축할 뿐 아니라, 전기이륜차 부품산업을 발전시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위키리크스한국= 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