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영진약품 등 2곳 '혁신형 제약기업' 탈락 조치

2022-07-01     조필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허가 취소를 받은 파마리서치가 결국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에서 탈락했다.

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파마리서치와 영진약품 2곳 기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에 제외됐다.

복지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현황에 따르면 2016년 최초 인증을 받은 영진약품, 코아스템, 파마리서치, 파미셀, 테고사이언스 등 5개 기업 중 코아스템, 파미셀, 테고사이언스 등 3곳은 재인증을 받았다. 

반면 파마리서치와 영진약품은 탈락했다.

이로써 혁신형 제약기업은 모두 45곳에서 43곳으로 축소됐다.

한편 식약처는 지난해 12월 2일 파마리서치가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보툴리눔 제제를 판매한 혐의로 허가를 취소했다.

허가 취소 품목은 리엔톡스주100단위, 리엔톡스주200단위 등 2개 제품이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