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국외점포장 화상회의 개최…"글로벌 경쟁력 강화 의지"

2022-07-01     이한별 기자
[사진출처=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글로벌사업부문 김용기 부문장과 10곳의 국외 점포장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4일과 30일 개최된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완화 상황과 점포 신설을 앞두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중국과 인도 등에 먼저 진출한 캐피탈, 증권, 농우바이오(종묘회사) 등의 범농협 계열사와 그 계열사 거래업체와의 거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홍콩지점과 런던사무소를 개설한 데 이어 연내 호주 시드니지점, 중국 북경지점, 인도 노이다 지점의 개점을 준비 중이다. 2025년까지 전세계 12개국 14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용기 부문장은 “농협은행 글로벌 네트워크 확보가 어느 정도 일단락 됨에 따라 국외점포 경영 내실화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며 “특히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에 유념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이한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