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3년 만 단독 개최

10월 11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서

2022-07-19     김 선 기자
[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바이오산업계가 3년 만에 대규모 인재채용의 장을 마련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0월 11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2022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채용박람회는 청년고용에 활력을 불어넣는 고용 창출의 장이자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널리 각인시키는 대국민 홍보 무대이다.

개최 첫해인 2018년 3,000여명의 취업준비생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47곳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등 정부 기관 3곳과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 3곳이 참여했다. 2019년에는 74개 제약바이오기업과 6개 기관 등 총 80개 부스가 참여했다.

올해 박람회는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성공, 공격적 연구개발에 기반한 기술수출 경신 및 신약 파이프라인 확충,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지정,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및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 발굴에 나선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원활한 행사 준비를 위해 박람회 운영사 입찰공고를 냈으며,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조만간 TF를 구성해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 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