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난민지원 콘서트 성료... 서울문화예술원, 우크라 대사에 기금 지원

시더스그룹 공동...롯데콘서트홀에서 감동의 무대

2022-07-22     강혜원 기자
롯데콘서트홀에서

‘신이여, 우크라이나를 도우소서!’

서울문화예술원(원장 최호현)은 2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 ‘평화의 기도’ 콘서트 수익금을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더스그룹(회장 이상은)과 공동으로 지난 20일 개최한 콘서트에는 SBS관현악단 협연으로 테너 하만택, 류정필, 소프라노 강민성가수 최성수 등이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펼쳤다.

이상은 시더스그룹 회장은 “공연수익금이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 빨리 전쟁이 종식되어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길 두손 모아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호현 원장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화예술베스트과정 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문화예술원은 광림교회 동탄성전 건축기금, 시더스선교사회에도 헌금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쟁 난민 돕기 자선음악회에는, 시더스그룹이 메인 스폰서로,  삼구아이엔씨 그룹,  (주)DYD,  (주)필립스 전기자동차, (주)홍익산업건설 이 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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