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배우 이경영, 션킴모터스 ‘으르렁’向 “사기치지 마라”

최첨단 친환경 냉각수, 3년간 개발…연비 향상·배기가스 저감·소음 감소 효과 커

2022-07-25     정수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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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치지 마라.”

배우 이경영 씨가 션킴모터스의 김광현(50) 회장에게 한 말이다.

25일 김광현 회장에 따르면 이는 션킴모터스가 최근 3년간 연구개발(R&D) 끝에 상용화한 최첨단 친환경 냉각수(부동액) 첨가제 ‘으르렁’에 대한 것이다.

이경영 씨는 앞서 김광현 회장이 “차량에 으르렁을 주입하면, 연비개선과 함께 소음이 사라진다”며 투자 권유에 대해 이같이 일축했다.

이경영 씨와 김광현 회장은 사회에서 만나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이경영 씨는 현재 으르렁 홍보대사다.

경기

김광현 회장은 투자 유치를 포기하고, 이경영 씨가 업무용으로 타는 기아차 카니발 리무진에 으르렁 750㎖를 주입했다.

차를 타고 귀가하던 이경영 씨는 한참 후에 돌아와 김광현 회장에게 실감한 으르렁의 효과에 대해 침이 마르도록 극찬했다. 연비와 배기가스 저감은 차지하고, 카니발 리무진이 주입 전후 엔진소음 등이 현격하게 줄어서다.

현재 으르렁이 광고 홍보를 하지 않는데도 네이버에서 판매 1위를 달리는 이유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대세로 자리한 가운데 최첨단 친환경 냉각수 첨가제 으르렁은 여전히 주류인 내연기관 차량을 겨냥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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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부가 환경 규제를 강화하면서, 현재 냉연기관차는 설 자리를 잃었기 때문이며, 이로 인해 내연기관차는 연비 30㎞/ℓ를 충족해야 한다.

김광현 회장은 “앞으로 친환경하차 외에는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면서도 “최근 130년 간 지구를 달린 내연기관차가 아직은 건재하다. 으르렁이 이들 내연기관차의 친환경을 충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정수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