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국가안보실 2차장에 임종득 전 국방비서관 내정

2022-08-21     김현우 기자
국가안보실

대통령실 신임 국가안보실 2차장에 임종득 전 국방비서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7일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한 신인호 전 2차장의 후임으로 임 전 비사관이 국가안보실 2차장에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국가안보실 2차장 후임 인사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임 전 비서관은 육사 42기로 준장으로 진급해 1군사령부 작전처장, 합동참모본부 전략기획차장,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을 지내고 지난 2016년에는 박근혜 정부 국방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대통령실 직제 및 인적 개편을 발표할 예정으로 신설되는 '정책기획수석'으로는 이관섭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신임 홍보수석에는 국민의힘 김은혜 전 의원이 사실상 내정됐다. 

[위키리크스한국=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