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원 최창원 교수, 1만 마리 새우 수묵화 '해하도'로 세계최초기록 도전한다

2022-08-27     최문수 기자
ⓒ최창원

보원 최창원 교수의 1만 마리 새우를 작품에 담은 최다 바다새우를 소재로 한 수묵화 '해하도'가 '미국 WRC(세계기록위원회) 및 KRI(한국기록원)' 세계최초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어 관심이다. 

27일 최 교수에 따르면, WRC 및 KRI의 검증과 함께하는 이번 도전에 그는 지난달 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총 78일간 일정으로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창작에 몰두했다. 그의 대장정은 16일 충남 홍성군 남당 대하 축제 기간에 최종 해하도 99마리를 완성해 세계최초기록 도전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최 교수의 도전 분야는 해하도를 그리는 예술 분야로 세계 최초로 두루마리 화선지(폭 120cm X 길이 100m)에 1만 마리 바다새우의 수묵화 해하도를 그리는 세계최초기록 도전이다. 수묵화 바다새우의 크기는 약 5cm부터 30cm까지 다양한 형태 모양으로 메탈릭 녹색(또는 청색) 먹물로 그려 변색이 없이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최창원 교수는 "세계평화를 기원하고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그동안 몽골 등에서 활동했던 경험과 한국인으로서의 예술세계의 창의적인 자긍심 고취를 위해 1만 마리 바다새우 소재 수묵화의 해하도 기록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