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오스트리아 노동부장관 접견…현지사업 점검

2022-09-13     최종원 기자
삼성전자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했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지난 8일(현지 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마틴 코허(Martin Kocher) 노동부 장관을 만나 경제협력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는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이 되는 해다.

한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오스트리아 정부의 주요 관심사인 '디지털화'와 '녹색 에너지'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네트워크 구축 등 ICT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친환경 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솔브 포 투모로우(Solve for Tomorrow)' 등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전자가 청소년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과 문제 해결 능력 양성에 기여하는 활동도 언급했다.

삼성전자 측은 "AI, IoT, 5G/6G 등 주요 기술 분야에서 오스트리아가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히고, 기술 혁신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오스트리아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