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스타트업과 상생 추진…‘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 라운지’ 23일 개최

2022-09-16     정수남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최진식)가 스타트업과 상생을 또 추진한다. 침체된 내수를 살려 나라 경제를 주도하기 위해서다.

중견련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중견기업-스타트업 DX 상생 라운지’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중견련이

DX 상생 라운지는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혁신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중견기업의 노하우를 결합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중견련이 2021년 만들었다.

중견기업은 DX 상생 라운지를 통해 협업 추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를 위해 1000만 원을 스타트업 검증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DX 상생 라운지에서는 기계·제조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자랑하는 와이지-원과 TYM이 디지털 전환 추진 목표와 관심 기술을 각각 발표한다.

여기에 8사의 스타트업이 관련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참여 기업이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선보이고, 중견기업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중견련 관계자는 “5월에 유통과 물류, 7월에 바이오와 건강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관련 행사를 진행했다. 10월에는 에너지, 소재 분야를 대상으로 같은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스타트업의 공정 최적화, 서비스 고도화 등을 위해 앞으로 DX 상생 라운지를 지속해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3일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견련 사이트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