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지역 사회와 동반 나눔 실천…챌린지 기부금 1000만원 전달

2022-09-30     김주경 기자
조병건

호반그룹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중이다.

호반건설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16일 ‘워러밸 챌린지’로 마련한 기부금 1000만원을 서초구청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열린 행사는 서초구청에서 진행됐으며, 조병건 서초구청 밝은미래국 국장,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 8월 모바일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 ‘워크온’에 커뮤니티를 개설해 약 1개월 동안 걸음 기부 캠페인 워러밸 챌린지를 진행한 바 있다.

워러밸 챌린지를 통해 총 6335만보의 걸음이 모아졌다.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가족이 목표한 1000만보 대비 6배를 초과한 것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호반그룹 임직원과 가족 35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병건 서초구청 밝은미래국 국장은 “지난해 호반건설에서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와 아동보호시설 모듈러 건축물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호반 임직원들이 기부금까지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이번 기부금은 서초구 보호 아동 지원사업을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는 전국 최초로 아동학대 신고부터 사후관리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 대응을 통해 관리할 수 있는 아동 보호시설이다. 지난해 10월 호반건설과 스타트업 텐일레븐은 약 2개월 만에 연 면적 각 108㎡ 규모의 아동 대응센터와 어린이 보호시설 2개 동을 조성해 기부했다.

호반건설 사회공헌 관계자는 “호반그룹의 사회공헌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소통을 지향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호반사랑나눔이는 서초구에 취약 계층 지원, 명절 선물 나눔, 여름 보양식 지원, 장학금 전달 등 지역 사회와 꾸준하게 소통 중이다. 지난 3일에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 40여 명이 양재천을 따라 걸으며, 개인 별 쓰레기봉투에 쓰레기·하천 부유물·잔가지 등을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위키리크스한국=김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