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논란’ 비아트리스 “공정상 이상 발견 없음 확인”

공식 입장 발표, “‘노바스크 5mg’ 유사 민원 없어”

2022-10-03     조필현 기자
[제공=비아트리스코리아]

비아트리스코리아는 ‘살아 움직이는 벌레 발견’과 관련해 공정상 이상 발견은 확인되지 않았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비아트리스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제조자·수입자로써 관련되는 제조, 포장, 배송 및 보관 등 공정 정반에 대한 검토 결과, 이번 사안과 관련한 공정상의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국내 공급되는 노바스크 5mg 30정 제품에 대해 이와 유사한 민원은 추가로 접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자사의 제조시설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며 “비아트리스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고품질의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키리크스한국>은 지난 9월 21일 ‘“벌레가 살아서 움직였다” 고혈압치료제 ‘노바스크’ 벌레 논란’ [단독] 기사를 출고했다.

이에 대해 비아트리스코리아는 ‘벌레 논란’과 관련해 사건을 공식 접수하고 사건 경위를 파악한 후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