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거장' 마이클 볼튼, 오는 11월 8~9일 고척돔에서 8년만 내한공연

정홍일, 소향 우정 출연... 아르텔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역대급 무대 예고

2022-10-06     강혜원 기자
마이클

세계적인 팝스타 마이클 볼튼(Michael Bolton)이 내한, 8년만의 공연을 펼친다. 

그는 <Encore, ‘Michael Bolton Live in Seoul’>을 테마로 오는 11월 8일, 9일 양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연을 펼친다.

'팝의 거장'이라 불리는 마이클 볼튼은 미국 출신 싱어송라이터로, 무려 7,500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아티스트다. 또한 빌보드선정 올 타임 전설 아티스트에 등재,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6개, 그래미 어워즈 2개 이상의 수상 이력을 지녔다. 

 <When a man loves a woman>, <How Am I Supposed To Live Without You> 등의 곡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그는, 아르텔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협연으로 역대급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정홍일과 소향 두 아티스트가 함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8일 무대에 오르는 정홍일은, ‘JTBC 싱어게인’을 통해 대중에서 얼굴을 알렸으며, 개성 있고 흡입력 있는 외모와 음악성으로 단숨에 팬들을 사로잡은 락커다. 

9일은 대한민국의 국보 보이스, 소향이 무대에 선다. 특히 소향은 과거, ‘KBS2TV 불후의 명곡’을 통해 마이클 볼튼에게 “할 말을 잃었다”, “거장 수준의 엄청난 무대였다”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재회할 두 사람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풍성한 음악이 귀를 즐겁게 할 이번 공연엔, 특히 아르텔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선율이 만나 가을밤을 더욱 로맨틱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Encore, ‘Michael Bolton Live in Seoul’>는 ㈜KBES가 제작 및 주최하고, ㈜KBES, ㈜이원블루션, ㈜고반미디어, ㈜wetrustin, ㈜KGMG가 주관한다. 

[위키리크스한국= 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