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씨이오서밋 박봉규 이사장·베트남 건설부차관, 'COCIN Hanoi 2022' 개최 논의

2022-10-26     최문수 기자
지난

코리아씨이오서밋 박봉규 이사장이 지난 20일 레 쾅 훙(LE Guang Hung) 베트남 건설부 차관을 예방하고 환담을 가졌다. 이번 환담은 오는 12월20일부터 22일까지 하노이에서 열리는 한·베수교 30주년 기념 '하노이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CICON Hanoi 2022) 개최를 기념하기 위함이다.

26일 코리아씨이오서밋에 따르면, 이날 환담은 양국 도시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CICON Hanoi 2022'에 관한 여러가지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베트남 건설부 응웬 트렁 탕 국제협력국장 및 부국장, 전 응억 찐 베트남도시계획개발협회 회장, 응웬 푸빈 전 주한국베트남대사, 더마블스 정의석 CCO가 함께했다.

박 이사장은 레 쾅 훙 차관에게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양국이 많은 만남과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인데, 귀한 자리를 마련해 준 차관께 감사하다"며 "하노이에서 양국 수교 30주년 기념 도시문화융합산업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씨콘(CICON)이란 도시(Creative Urban), 문화(Culture), 융합(Convergence) 산업(Industry) 컨퍼런스(Conference & Concert)의 첫 이니셜을 합친 국제회의 브랜드이며 2012년 서울에서 런칭해 한국 ddp, 중국 시안, 칭다오, 몽골 올란바토르 등지에서 개회하여 큰 화제를 모았다"고 소개했다.

박 이사장은 이어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 및 베트남이 경제발전을 위한 협력이 필요하고 양국의 주요 인사 및 전문가들이 총 출동하는 만큼, 컨퍼런스 성공 개최를 위해 건설부장관의 축사, 베트남 주석 및 총리 접견, 베트남 도시산업 부문의 전문가들이 발표 및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주문했다.

이에 레 쾅 훙 차관은 "세계 각국과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코리아씨이오서밋 박봉규 이사장을 만나 기쁘다"며 "수교 30주년이 지난 현재 한국과 베트남은 경제는 물론 도시산업 분야에서 많은 교류를 해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추진하기 위해서는 양국이 도시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베트남의 도시산업은 물론 건설 부문이 발전되기를 바라는 이 시점에서 '씨콘 하노이' 개최는 매우 의미가 있다"며 "본 컨퍼런스 개최를 적극 지지하며 건술부 장관의 축사 및 외교부의 협조아래 주석 접견 등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번 'CICON Hanoi 2022' 행사에는 ▲오명 전 과기부총리 ▲정우택 국회의원 ▲양향자 국회의원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이승한 홈플러스그룹 설립회장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책임대표사원 ▲황라열 힐스톤파트너스 대표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김형주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이사장 ▲조현진 젤리스페이스 대표 ▲백종윤 맘모스재단 의장 ▲조은경 다손 회장 ▲윤미옥 지아이앤에스 대표 ▲오정근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간사 ▲나군호 NAVER 헬스케어연구소장 ▲오시난 케르반그룹 회장 ▲구준회 알타바그룹 대표 ▲하태석 영국왕립건축사 ▲홍대순 글로벌전략정책연구원 원장 ▲홍의숙 인코칭 대표이사 등이 스피커로 선정됐다.

여기에 ▲곽영길 아주경제 회장 ▲손종현 전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장준규 (예)육군참모총장 ▲여봉례 라움그린 회장 ▲이채연 명인그룹 회장 ▲정주필 블록체인투데이 발행인 ▲정학수 코리아앱 대표이사 ▲한호주 베리스토어 대표 이사 등 다수 인사들도 함께한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