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혜 지오영 회장 “트윈데믹, 선제적 개인 방역 지원 중요”

2022-11-14     조필현 기자

지오영이 선제적 사회방역지원에 나선다.

14일 지오영에 따르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방역지원을 위해 마스크 200만장을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지난주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7차 유행 공식화’에 따른 조치로 최근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코로나19 신규환자 증가에 대한 의약품유통 대표기업 차원의 선제적 사회방역 지원 활동이다.

실제 지난달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4만2476명으로 전주 대비 27.5% 증가했다. 중증·사망자도 확연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신규 위중증 환자는 281명으로 전주 대비 40명 이상 늘었고, 주간 사망자도 69명 증가한 225명이 보고됐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사진)은 “올 겨울은 독감과 코로나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며 “이런 때 일수록 우리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선제적인 개인방역 지원을 통해 추가적인 확산과 재유행을 신속하게 조기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조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