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2022 한국에너지대상 '대통령표창' 쾌거

2022-11-18     최문수 기자
HL만도㈜

HL만도㈜ 평택 브레이크 공장은 지난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2 한국에너지대상' 에너지 효율 향상 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HL만도㈜에 따르면, '2022 한국에너지대상'은 한국에너지효율대상과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을 통합한 에너지 분야 중 최대 규모의 정부포상이다.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다.

HL만도㈜ 평택 브레이크 공장은 최근 5년간 총 5914 *TOE(Ton of Oil Equivalent: 석유환산톤) 절감 실적을 올린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생산 제품 전환도 큰 몫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기에 HL만도㈜는 에너지저장 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수요 자원(Demand Response) 거래제도, K-EV100(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제도 등 국가 에너지 정책 이행 방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HL만도㈜ 평택 오퍼레이션 센터장 이재영 상무는 "에너지 절약의 한계를 넘는 것은 첨단 기술이다"며 "브레이크 BU가 전동화 제품 전환에 성공한 것만큼 차세대 기술로 그린 팩토리 완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2022 한국에너지대상'에서는 탄소중립·그린 뉴딜·에너지 이용 합리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에너지절약 문화를 선도해 사회적 기여도가 높은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하는 자리다. LG전자, SK E&S, 현대삼호중공업 등도 수상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