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 21일 새벽 1시 '스타트'

2022-11-20     한시형 객원기자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한국시간 21일 오전 1시 개최국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를 시작으로 내달 19일까지 열린다. 

방송사들은 월드컵의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각종 신기술을 도입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우선 SBS는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저지연 스트리밍 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약 10초 빨라진 중계를 제공한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오디오를 실시간으로 바꿔가며 들을 수 있는 멀티 오디오 스트리밍 중계도 선보인다. 생생한 해설이 필요할 때는 '해설 모드', 경기에만 집중하고 싶을 땐 '현장 모드', 나아가 현지 영어 중계를 듣고 싶을 땐 '영어 모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주최 측은 도하 알 비다 파크에 '피파 팬 페스티벌' 공간을 마련했다.

피파 팬 페스티벌은 축구팬들을 위해 월드컵 생중계를 비롯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펼쳐지는 공간으로 오는 12월 18일까지 운영된다.

도하 알 비다 파크 '피파 펜 페스티벌' 개막행사를 찾은 축구팬들은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축제를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