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지역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전달…'어르신 겨울나기 지원'

2022-11-28     심준보 기자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 김장김치를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 200 가구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사회공헌 활동 '희망 수라간'이라는 이름으로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해오고 있으며 그중 '사랑의 김장 나눔'을 통해 지난 2016년부터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회사는 '희망 수라간'을 통해 영등포구청 내 전용 조리시설에서 만든 보양식과 명절 음식 등 5만 5000여 개의 반찬을 전달해왔다. 집중 호우가 극성이었던 지난 9월에는 피해를 입은 소외계층을 위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8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수재민 300가구에 갈비탕, 잡채 등의 차례 쌍 꾸러미를 마련해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영등포구청 별관 내에서 진행되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롯데홈쇼핑 관계자들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했다. 김장김치는 200가구에 총 600포기가 전달되었으며 감염병 재확산 우려로 김장김치 완제품이 전달되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 실장은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희망 수라간’ 활동을 통해 영등포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라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돕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심준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