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한국화낙, 중소기업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개발

2022-11-29     최종원 기자
[출처=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한국화낙과 협력해 중소·중견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화낙은 생산자동화 전문기업으로 공작기계 컨트롤러로 사용되는 수치제어장치(CNC)와 서보모터를 활용한 공작기계와 산업용 로봇을 제조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관제플랫폼과 화낙의 공작기계 컨트롤러를 연동시켜 공작기계를 사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입장이다. 플랫폼과 컨트롤러가 연동되면 공작기계의 운영 신호를 U+스마트팩토리 플랫폼에서 분석해 설비의 상태를 원격으로 감시하고 이상 발생 여부를 감지할 수 있다.

회사는 현장경험과 설비 능력을 보유한 한국화낙과 AI 기반 공작기계 설비 모니터링 및 이상감지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서비스를 공작기계산업 현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전영서 LG유플러스 기업서비스개발Lab장(담당)은 "공작기계산업 현장에서 고객을 만나 직접 보고 들은 pain point를 개선하기 위해 선반(Lathe)·밀링(Milling) 등 다양한 수치제어장치 설비에 대한 예지보전 기술을 개발하고, 고객에게 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최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