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하림중앙연구소 내 시설로 'NS쇼핑식품안전연구소' 이전·개소

2022-12-01     심준보 기자

NS홈쇼핑은 지난 30일 하림중앙연구소(대전 유성구)내 시설로 식품안전연구소를 이전하고 'NS쇼핑식품안전연구소'를 개소하는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식품안전연구소는 NS홈쇼핑이 지난 2004년 업계 최초로 설립한 국가 공인 연구소로 식품안전연구소를 따로 운영하는 홈쇼핑 업체는 NS홈쇼핑이 유일하다. 연구소는 항생제, 진세노사이드, 미생물 검사 등 50여 종 검사와 함께 고춧가루와 돼지고기 원산지 판별법을 구축해 검증하는 등의 연구를 실시하고 있다.

'NS쇼핑식품안전연구소'가 하림중앙연구소로 이전함에 따라 NS홈쇼핑과 하림의 협업이 가능해져 연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시너지 효과를 통해 중소기업협력사의 품질력 강화와 소비자의 신뢰 제고 실현을 바라볼 수 있을것이라는게 NS홈쇼핑의 설명이다.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하림중앙연구소로 'NS쇼핑식품안전연구소' 이전을 통해 하림그룹 식품철학을 실현하는데 일조하고, 앞으로 기업부설연구소로 승격하여 국내 연구용역사업 참여 및 병역특례기업 지정 등 연구소의 인적역량과 연구역량을 향상 코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NS쇼핑식품안전연구소'를 안전성 분야를 넘어 식품 소재개발에서 제품개발 지원까지 강화된 식품 R&D 기능을 더해 차별화된 상품을 탄생시키는 전초기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심준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