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후디스, 유당불내증 환자 위한 '후디스 소화 편한 우유' 출시

일동후디스가 유당을 분해해 깔끔하고 편하게 소화되는 '후디스 소화 편한 우유'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이번 제품을 한국인들이 유당을 소화시키지 못하는 유당불내증으로 인해 우유 섭취 후 배 아픔이나 소화 불량을 겪는 경우가 많아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후디스 소화 편한 우유 2종은 효소 분해 공법을 사용한 유당분해 멸균우유다. 1급 A원유에 유당분해효소를 첨가해 원유의 영양성분은 그대로 유지하고 유당만 깔끔하게 제거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2종은 후디스 소화 편한 우유 오리지널과 후디스 소화 편한 우유 바나나로 구성됐다. 오리지널은 1급A 원유 본연의 깔끔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바나나는 색소나 감미료 없이 진짜 바나난 과즙을 담았다.

제품 포장은 햇빛이나 세균 등 외부 노출에 강한 6겹 차단 멸균팩을 사용해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후디스 소화 편한 우유는 유제품 섭취가 어려운 이들도 속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멸균우유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키리크스한국=안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