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안마의자 '캐슬', 신제품 누적 매출 30억 돌파

2022-12-06     심준보 기자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6일 신제품 '캐슬(Castle)'이 출시 10일 만에 누적 매출 3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캐슬'은 바디프랜드의 XD(eXtreme Dimension) 마사지 모듈을 사용해 안마 볼 4개의 돌출 범위를 5단계로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새 마사지 프로그램 '커리어' 모드도 6종 탑재해 선보였다. 

캐슬은 출시되자마자 홈쇼핑 채널을 중심으로 할인 행사를 전개해 출시 10일 만에 누적 판매령 824대, 매출액 30억 원을 넘겨 동기간 단일상품 최다 판매를 나타냈다. 

제품은 실내에서의 이동 편의성을 위해 경량화 작업도 진행했다. 중량 87.4kg으로 동급 프리미엄 라인 중 가장 가벼우며 이동 바퀴가 달려있다. 조작 편의성을 위해서 리모컨 외에도 팔걸이 쪽 조그 다이얼과 내측 키를 장착, 프로그램 변경과 의자 각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다. 마사지 모드별로는 음성안내와 색깔별 불빛 기능도 탑재했다. 

새 마사지 프로그램 '커리어' 모드는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긴장한 목과 어깨를 집중 케어하는 '사무직' 코스 △화물 적재와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가 쌓인 허리와 다리를 중점적으로 풀어주는 '드라이버' 코스 △고강도의 육체적 부담으로 지친 전신의 활력을 올리고 심리적 상처를 극복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군인과 경찰' 코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안마의자를 사용하는 고객이 다양함에 따라 직업군별 맞춤 마사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홈쇼핑 단독 특가로 출시해 가성비 높은 모델로 반응이 뜨겁다"라고 밝혔다.

[위키리크스한국=심준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