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국구세군과 '마음온도 37도' 통해 소외계층 아동 겨울나기 돕는다

2022-12-09     심준보 기자

롯데지주는 롯데가 8일 '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을 통해 한국구세군에 4억 5000만 원을 전달, 소외계층 아동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다고 밝혔다. 캠페인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80곳의 난방설비를 개선하고 지역아동센터와 취약계층의 가정 등에 난방비 지원에도 나선다. 

'마음온도 37도'는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는 사화공헌 캠페인이다. 올 겨울의 경우 예년보다 기온이 낮아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지원 대상을 확대 적용한다.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소대봉 롯데장학재단 사무국장, 김병윤 한국 구세군 서기장관은 지난 7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롯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롯데는 지난해까지 복지시설 2242곳과 개인 가정 1288곳에 누적 26억 원의 난방비를 지원해 왔다. 

롯데는 한국 구세군과 함께 오는 유동 인구가 많은 롯데월드몰,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롯데백화점 3개 점포(본점, 동탄점, 인천점), 롯데호텔 월드 등 6곳에서 모금 부스를 31일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참여의 경우 구세군자선냄비 홈페이지, 네이버 해피빈 등에서 기부할 수 있다.

[위키리크스한국=심준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