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산업, ‘몰탈사업부 안전경영’ 정착 선도

안전 예산 5억 투입해 공장 내 안전환경 조성

2022-12-08     김민석 기자
고용노동부

삼표산업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이 7일 인천 몰탈공장에서 안전개선 활동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장을 비롯해 이병훈 삼표산업 대표, 공장장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표산업은 고용노동부 인천북부지청을 대상으로 몰탈사업부의 안전개선 활동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삼표산업은 벌크시멘트트레일러 상부 작업 시 추락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 난간대를 도입하고, 안전보호구 팝업 키오스크를 설치해 작업자가 안전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안전 환경 조성에 힘썼다.

또한, 보행자 통로를 개선하고, 출차 주의등과 과속방지턱을 설치해 공장 내 교통사고 예방을 모색했다. 특히 야간작업 시 이동 차량의 동선 식별을 위한 LED 조명도 설치했다. 중장비에는 후방감지 센서를 부착했으며, 내년에는 충돌방지 인식 시스템 및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레이저빔을 추가로 장착한다는 계획이다.

삼표산업 몰탈사업부는 내년 5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안전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더해 현장 근무자들로 구성된 분임조를 전국 4개 몰탈공장에서 운영하며 안전문화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병훈 삼표산업 대표는 “안전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며 “모든 직원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위키리크스한국=김민석 기자]